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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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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백나무 키우기 관리방법
작성자 이승수 (ip:)
  • 작성일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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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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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백 키우기

 

나무의 특징

진백은 향나무과에 속하는데 우리 나라 진백은 침엽이 잘 나오므로 침엽이 안나는 일본산 기주진백을 주로 분재 소재로 쓰고 있다. 진백은 일본, 중국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 나라 전국에 걸쳐 고산 정상에 자생하고 있다. 학명은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이며 참향나무, 누운 향나무로 불리우고 있고 향나무, 뚝향나무 등과 함께 행나무 향나무과(Juniperus과)에 속한다.

 

수형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자연스런 율동미를 보여주는 진백은 신비스런 수간의 곡과 새하얀 백골 용트림을 한 나무 줄기, 은은히 풍기는 나무 향기 때문에 진백을 더욱 좋아한다. 진백의 수형은 모양목, 반간, 곡가느 현애 등으로 잘 다듬어진다.

 

물주기

충분한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봄가을의 정상적인 날씨일때는 하루 한 번 흠뻑 물을 주고 잎에는 분무기로 자주 물을 뿌려 준다. 여름에는 하루 두 번 정도 충분한 물주기를 하면 된다. 장마철에 비를 많이 맞았어도 잎이 가리어 분토에 물이 닿지 않았을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 살펴보고 물을 준다. 비를 너무 많이 맞아 분토가 물에 잠기듯이 물기가 많으면 분 한쪽을 돌이나 나무 조각으로 괴어 분을 비스듬히 놓이게 해 물을 흘러 내리게 한다. 또한 분토가 산성토질이 되기 쉬우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을짚을 태워 만든 잿물을 20배 정도 섞어 분에 주면 중성토를 유지시킨다.

 

거름주기

거름은 덩어리 거름과 물거름을 사용한다. 시기는 4월경부터 주는데 덩어리 거름은 30㎝ 직경 분이면 5~6개 정도(새알 크기 정도) 분가장자리에 얹어준다. 이 덩어리 거름은 물을 줄때마다 조금씩 거름기가 흘러 들어가는데 물에 불어 덩어리가 흐트러지려고 하면 빨리 걷어내야 한다. 물거름은 원액에 20배의 물을 섞어 매주 한 번씩 준다. 장마철이 되면 거름주기를 쉰다. 가을이 되면 다시 거름주기를 하는데 가을 거름은 월동 준비를 위한 것이다. 가을 거름 시기는 9~10월이다.

 

분갈이 및 분올림

가장 알맞은 분갈이 시기는 9월 중이나, 4월도 좋으며 9월에 하면 낙엽이 적어 좋다. 분에서 뽑아낸 뿌리를 대꼬챙이로 잘 훑어 내려 긴 뿌리, 굵은 뿌리, 검게 변한 썩은 뿌리 등을 정리하고 뿌리는 전체의 1/3 정도 잘라준다. 흙도 약 1/2~1/3 정도 털어 내고 뿌리가 분안 사방에 약 1㎝ 정도 떨어질 만큼만 다듬어 심는다. 이때 가지도 함께 정리한다. 어린 나무는 1, 2년에 한 번씩, 어른 나무는 3, 4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하는데, 분갈이 한지 1년이 안되었어도 분에 이상이 있을때는 곧 분갈이하여 물빠짐이 좋게 해준다. 봄에 분갈이한 것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고 관리하며 가을에 분갈이한 것은 겨울에 뿌리가 얼지 않도록 잘 보호해 주어야 한다.

 

수형 다듬기

순따기 

가지 및 줄기에 불필요한 곳에 나는 새순은 보는 즉시 따주고 가지 사이사이에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나는 순도 없애 준다.

가지치기 

주로 봄에 가지치기를 하는데 햇빛을 잘 보지 못하는 속가지나 아래로 처지는 가지, 수형을 흐트리는 가지는 모두 잘라준다.

순치기 

순따기, 가지치기로 기본 수형을 고정시킨 후에는 손으로 순을 따주어 순이 많이 나와 나뭇잎 끝마다 뭉게 구름처럼 자라게 해 준다. 손으로 잎을 따지 않고 가위로 자르면 순끝이 모두 누렇게 변하여 보기가 흉하므로 반드시 손으로 순치기를 해야 한다.

 

병충해

통풍과 햇빛이 부족하면 병충해를 입는다. 또한 습도도  적당히 유지시켜 주어야 응애같은 벌레가 안생긴다. 응애가 생긴 나무는 푸르고 윤기나던 잎이 뿌옇게 먼지 낀 모양으로 퇴색되고 나중에는 잎이 말라 떨어지고 나무는 죽게된다. 응애는 먼지 같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충으로 나무가 뿌옇게 먼지낀 것 같은 느낌이 들면 흰 종이를 나무 밑에 대고 나무를 흔들어 털어 본다. 까만 작은 먼지가 떨어지고 잠시 후 이 먼지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이 응애란 벌레이다. 응애 약으로는 <캘센>이 잘 듣는다. 다른 나무와 마찬가지로 <석회유황합제>를 보호실에 들여 넣기 전과 내놓기 전데 뿌려주어 모든 병충해를 예방해 주어야 한다.

 

번식법

꺾꽂이 취목으로 많이 번식시킨다. 특히 꺾꽂이는 아무 때나 잘되어 초보자들이 즐겨 시험해 보고 있다. 현재 고목으로 감상하고 있는 나무들은 대개가 우리 나라의 자생지에서 산채하여 가꾼 나무들이 많다.

 

배양장소

햇빛이 잘 드는 곳, 통풍이 잘 되는 곳이어야 하므로 분재 진열대의 가장 높은 곳에 놓고 관리한다. 밤이슬을 맞도록 하고 그렇지 못하면 엽수를 자주해서 이슬을 맞은 것처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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